Life is

숙취

riverbend 2022. 11. 24. 16:43

예전보다 술 먹는 횟수나 양이 많이 줄었지만,
가끔씩 평소보다 과하게 먹을 때가 있다.

어제가 그랬다.

눈도 안 떠지고 속도 쓰린 데다가
어제 차도 두고와서 버스를 타야 했고
아침부터 회의도 있었다.

이상하게도 과음한 다음날은
아픈 머리와 쓰라린 속도 문제지만
스멀스멀 불편한 감정이 올라온다.
염세의 감정이 더 증폭되는 것 같다.

이렇게 술을 많이 먹으면
다음날 하루가 힘들어 지는 걸 알면서
계속 반복한다.

점심으로 먹은 짬뽕이
안에서 퉁퉁 불어 터져
속이 부글거린다.

 

회사 일 때문에
머리 속도 부글거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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